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있다고 하기가 애매하다. 뭐 이런 이벤트 문자를 받아 무심코 계산해 뒀는데... 어쨌든 티스토리를 하고 있으니까. 추석과 여러 가지 일들로 완전히 까먹고 있다가 오늘 생각이 났네. 저녁에 간단히 치맥을 하려고 시켰는데 입 짧은 아들내미 안 먹는다 할까 봐 닭가슴살 꿔바로우를 같이 주문했다. 애들이 좋아할 맛은 아니라고 은연중에 생각했던 것 같다. 비주얼은 뭐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했는데 김부각을 하나 집어먹을 때부터 저녁밥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쁘진 않지만 치킨은 아닌 느낌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일단 치킨을 먹겠다고 생각했다면 비추다. 내가 기대했던 맛과 전혀 다른 음식에 당황할 수 있으니까 오히려 텐더 치바로우가 사이드 메뉴인데도 맛있었다. 깔끔하고 부담 없는 느낌 세 식구가 반마리 이상을 남겨.. 더보기 초음파벌레퇴치기 환불 받자! 한 2-3년 전쯤 집이 단독주택이다 보니 여름이면 한두 마리 바퀴벌레가 나와서 스트레스를 받곤 했다. 그러다 네이버 광고에서 초음파로 벌레퇴치를 하는 기계가 있다기에 적은 금액이 아님에도 솔깃하여 구매하였다. 그리고 점포에도 있으면 당연히 좋을 것 같아서 두 개를 추가구매하였다. 사실 세스코도 하고 있었고 벌레의 외부유입도 많지 않았지만 효과의 여부보다 마음이 든든했다. 독한 약도 아니고 소리만으로 퇴치한다니 얼마나 간편하고 좋은가 며칠 전 이영상을 보기 전까지 나는 그냥 콘센트에 퇴치기를 습관처럼 꽂아두고 있었다. 그런데... https://youtu.be/r-n5Hn22xb0 진짜 나라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기꾼들을 잡아내는 사망여우님의 영상을 보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효과는 없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 더보기 옥계해변 바쁜 나날에 갈 수 있는 곳이라곤 당일이나 1박 2일 정도의 여행뿐이다. 그렇다고 돈을 잘 버는 것도 아니라서 대출을 알아보기 일보직전이고 여행을 가고는 싶었지만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우리는 요즘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일본여행도 제주 여행도 못 가고 또다시 동해로 떠났다. 이번에는 정말 동해시였다. 그동안은 주로 강릉이나 속초, 양양을 많이 갔는데 괜찮은 숙소를 잡다 보니 동해시로 가게 되었다. 조금 일찍 출발했어야 했는데 피곤한 일상에 늘 바쁜 아침이라 10시가 넘어 출발하고 보니 5시간은 걸려서 도착한 것 같다. 첫날은 숙소에서 간단히 물놀이를 하고 어달항에서 회를 먹고 묵호등대를 갔는데 8시만 넘어도 영업하는 곳이 거의 없었다. 묵호항의 예쁜 야경이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둘째 날은 큰 계획이 없.. 더보기 저온종 도마뱀은 더위에 죽을수도 있습니다. 올해 3월 차가 고장 나서 서울대입구역 단골 카센터에 갔다가 근처 도마뱀샵에서 도마뱀 한 마리를 데려왔다. 아들내미가 그 몇 주 전부터 노래를 부르길래 처음엔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와.... 너무 귀엽고 촉감이 좋았다. ● 슈퍼푸드라는 가루사료로 키울 수 있다. ● 먹이는 2-3일에 한 번, 하루에 한 번 물만 분무해 주면 된다. ● 도마뱀은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 특히 세 번째가 부담이 덜되어 마음이 솔깃해졌다. 일을 하러 밖에서 시간을 더 보내는 나에겐 아들이 좀 소원해져도 내가 챙겨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약 20만 원에 각종 물품들과 함께 작은 크레스티드 도마뱀붙이는 우리의 가족이 되었다. 도마뱀은 생각보다 오래 살고 생각보다 강하다. 하지만 저온종 도마뱀에게 아크릴 상자에서.. 더보기 연천 방문 결혼하고 화곡동을 처음 와봤는데 남편덕에 경기도 연천을 또 처음 가보게 됐다. 아버님산소->남편 직장->그리고 근처 관광지 올릴만한 사진은 연천에 있는 재인폭포 밖에 없네. 너무 더웠지만 그래도 이장마 사이에 흔치 않은 맑은날이었다. 재인폭포 이름이 참 이쁜데 또 정치하는 분들은 그분의 이름으로 기억하고 있는 모양이다.ㅡㅡ 재인폭포 경기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산21 https://naver.me/xqGaCSBV 걸어서 몇걸음만 가면 강원도라 그런지 경치 좋고 공기 좋고 군부대가 많았고 남편이 데리고간 오두막집 민물새우탕은 제법 맛있었다. 고기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 오두막골식당 경기 연천군 청산면 청창로141번길 92 https://naver.me/Ft9hJbCA 오두막골식당 : 네이버방문자.. 더보기 샤르도네는 무슨맛일까 제가 아는 정보로는 샤르도네는 화이트 와인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샤르도네 와인은 과일의 풍부한 맛과 복잡한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사과, 배, 시트러스 등의 과일 향과 바닐라, 토스트, 허브 등의 향기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매우 다양한 스타일로 제조되고 있으며, 새롭고 시원한 맛부터 풍성하고 크리미한 맛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와인의 맛은 브랜드, 지역, 생산자의 스타일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로 드셔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메시지는 Nova가 생성했습니다 - 무료로 다운로드 하세요: https://novaappai.page.link/UkFKQUjvq29CS8YE7 Nova - ChatGPT AI ChatbotAvailable for We.. 더보기 내가 진짜로 원하는게 뭘까 https://youtu.be/tr7 ITcN2 Rfc 아마도 나도 20대이던 어느 날 선배가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부르던 날 그동안 별생각 없이 듣던 노래가 유난히 신경이 쓰였다. 사는 대로 산다는 말 가는 대로 간다는 말 아마 그때 내가 그렇게 살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40대가 된 지금도 나는 가끔씩 이 노래의 가사가 떠오른다. 정말 멋있게는 아니지만 나름 열심히 살아왔는데 매일매일이 끝없이 똑같을 때 막연한 두려움과 함께 방향도 없이 흘러가는 것만 같다. 그리고 결과가 늘 초라하다. 내가 진짜로 원했던 것을 위해 한 번은 끝내주게 살았더라면 지금의 매일매일이 두렵기만 하진 않았을 텐데 너무 늦은 건지 지금도 하면 되는지 그조차도 모르겠다. 더보기 닫힌학교 화곡동 빌라촌이 즐비한 우리 동네는 아이가 마땅히 뛰어놀만한 장소가 없다. 그렇기에 모두들 아파트, 아파트를 찾아 떠나지만 어쨌든 이곳에 사는 입장에서 이곳에서 유일하게 아이들을 보호하고 뛰어놀 수 있는 초등학교의 대처가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오후 볼 일을 보고 집에 오니 집 앞 주차장을 죄다 막고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 도무지 차를 댈 수가 없었다. 또 전화를 해서 차를 빼달라고 하려다가 금방 가겠거니 얼굴 붉히기 싫어 동네를 뱅글뱅글 돌아다녔다. 초등학교 앞에는 수영장 건물이 있는데 그 앞으로 주차장이 형성되어 있다. 주말이라 그런지 차가 10 대남짓 세워졌을까 텅텅 빈 주차장을 보고 잠시 차를 세우려고 했다. 그런데 입구를 틀어막고 검은색 승용차가 한대 세워져 있고 마침 사람이 한 명 내렸..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