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더치바로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있다고 하기가 애매하다. 뭐 이런 이벤트 문자를 받아 무심코 계산해 뒀는데... 어쨌든 티스토리를 하고 있으니까. 추석과 여러 가지 일들로 완전히 까먹고 있다가 오늘 생각이 났네. 저녁에 간단히 치맥을 하려고 시켰는데 입 짧은 아들내미 안 먹는다 할까 봐 닭가슴살 꿔바로우를 같이 주문했다. 애들이 좋아할 맛은 아니라고 은연중에 생각했던 것 같다. 비주얼은 뭐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했는데 김부각을 하나 집어먹을 때부터 저녁밥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쁘진 않지만 치킨은 아닌 느낌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일단 치킨을 먹겠다고 생각했다면 비추다. 내가 기대했던 맛과 전혀 다른 음식에 당황할 수 있으니까 오히려 텐더 치바로우가 사이드 메뉴인데도 맛있었다. 깔끔하고 부담 없는 느낌 세 식구가 반마리 이상을 남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