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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도는팽이
2023. 3. 14. 05:33
어지간하면 문자 지원을 받아
태도가 좋으면 면접을 보고 일하라고 하는편이다.
조그만 업장에서 대단한 업무능력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선착순채용도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다른곳까지 이중으로 면접을 본 지원자가
면접기간을 여유롭게 잡아주었더니 다른곳으로 가버린 경우가 두어번 있었다.
모르고 있다가 연락받고 허둥지둥 당황하게 된다.
뭐 자유로운 일이다.
현명한 일이기도하고....
나도 현명하게
앞으로는 다른곳도 지원했냐고 꼭 물어봐야할것 같다.
봄이라 다들 싱숭생숭한지
사람이 계속 바뀐다.
아니 k가 그만둔 뒤 계속 고생이다.
일도 못하고 막대한 피해를 입혔지만 근태하나는 인정이네...
방황 그만하고 잘 컸으면 좋겠다.
살다보면 그런 시련이 아무것도 아니고
또 떠난 사람을 잊는 일은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고 견딜만 해 진다고...
고맙다는 말은 하면 안될 것 같아서 하지 않았는데
고마웠다.
매주 너의 시간을 성실히 책임져 주어서...
그나저나 나는 언제 이걸 때려치고 좀 여유가 생기려나.
